마음을 담은 뜨개질의 진정한 미학을 잔잔하게 들려주는 책
뜨개질과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배우 김성녀가 삶과 손뜨개에 대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의 손뜨개에는 고마움, 사랑, 행복, 열정, 상상, 보탬, 그리움의 일곱 가지 마음이 담겨 있다. 잔잔한 그의 글의 통해, 읽는 이 누구나 손뜨개의 매력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개성적인 디자인의 손뜨개 작품을 직접 떠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때로는 자신을 위해 손수 만들고 선물한 옷과 소품은 뜨기 방법이 매우 심플하면서도 실의 종류와 컬러의 독특한 매치가 남달라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총 46가지의 작품 레시피는 기존의 뜨개질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체적이고 친절한 설명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며, 레시피에서 제시하는 각 단의 뜨기 설명만 따라가도 누구나 어려움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