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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파라모
글쓴이
후안 페레스 룰포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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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안 페레스 룰포

1917년 멕시코의 아풀코에서 태어났다. 멕시코 혁명의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테라 반란을 겪으며 어두운 유소년기를 보냈다. 차례로 부모를 여읜 뒤 친척집을 전전하며 학업을 계속하려 했지만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으로 그쳤다. 1930년부터 내무부 이민국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습작 활동을 시작했다. 1953년 간결한 문장으로 멕시코의 농민과 반란군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집 『불타는 평원』을 발표했다. 이 작품집에서 룰포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문학적 실험을 시도했는데, 이는 『페드로 파라모』(1955)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페드로 파라모』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절필하다시피 한 룰포는 영화 제작과 사진에 눈을 돌려 시나리오 작품집 『황금 수탉, 영화 텍스트』(1980)와 사진 작품집 『지하 세계』(1981)를 발간했다. 1970년 국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3년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수상했다. 1986년 멕시코시티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소설, 노벨상 연구소 선정 100대 문학 작품
멕시코 현대 문학의 거장 후안 룰포의 새롭고도 낯선 문학 세계
조이스와 포크너, 프루스트와 울프를 집약시킨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고전

“내가 세상을 떠나면, 그때는 너도 알게 되겠지. 죽은 어미의 말보다 어미가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소리가 훨씬 더 잘 들린다는 것을.”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 소개되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고전

『페드로 파라모』는 멕시코 현대 문학의 거장 후안 룰포(Juan Rulfo, 1917~1986)의 대표작이자, 멕시코 교과서 필수 수록 작품일 뿐만 아니라 가정마다 따로 한두 권을 비치해 둘 정도로 널리 읽히는 멕시코의 국민 문학이다. 전 세계 문학계의 관심 또한 지대하여 그간 발표된 평론이나 연구서는 그 수를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이다. 평생 단 두 권의 작품만을 남겼던 후안 룰포의 문학 세계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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