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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글쓴이
김동인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10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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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인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김동인의 대표 단편선

춘원 이광수가 우리 근대 소설의 터를 닦았다면, 김동인은 여기에 예술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은 인물이다. 그의 작품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근대 소설은 비로소 예술성을 획득하게 되고, 나아가 문학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김동인 이전에 설교적 계몽주의의 한계에서 미처 다 벗어나지 못한 춘원의 시대가 있었다면, 김동인 이후에는 사실적인 묘사와 예술성을 중시하는 예술의 한 갈래로서의 진정한 근대 소설이 꽃을 피우게 되었다. 그 길을 닦고 자양분을 공급한 인물이 김동인이다. 김동인 이후 우리나라의 소설계는 누구도 그의 영향력에서 완전히는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는 그의 대표작 「배따라기」를 비롯하여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등 9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안타깝게도 말년에 친일 문인으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그가 남긴 불후의 작품들은 여전히 우리 소설이 나아갈 한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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