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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고 만들고 가꾸는 조각보 같은 우리집
글쓴이
김근희 외 1명
출판사
동녘라이프
출판일
2010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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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근희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김근희와 이담은 함께 그림을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동지입니다.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 작가 및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에세이 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2009년 속초束草에 잠시 들른 것이 설악산과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빠져 그곳에서 10년 넘게 살았습니다. 10년 동안 찬찬히 산에 오르며 만난 작은 생명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으로 엮었습니다.

자연에서 만난 생명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가구와 의복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쓸모없는 물건을 되살려 쓸모 있게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환경에 무해한 삶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림 그리는 부부가 소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조각보 같은 우리 집』, 『재활용 목공 인테리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느리게 산다』, 『설악산일기』, 『아기별』, 『살림살이: 겨레 전통 도감』, 『명량 해전의 파도 소리』, 『폭죽소리』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흙과 더 가까워지는 삶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느린산 갤러리’를 짓고 자연에서 인연을 맺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slow_mountain_art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요즘처럼 소비를 많이하는 세상에 줄이고 고쳐서 운치있게 사용하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부 화가인 두 사람은 자연주의 삶을 지향한다. 적게 쓰고,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삶을 살아가며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고 있는데, 늘 집에서 식사를 하며, 직접 기른 채소로 샐러드를 해 먹고 100% 통밀빵을 구워 먹는 등 자연에 감사하고 환경을 아끼며 살아간다. 더불어 미국 생활에서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유쾌함을 더해준다.

자투리 나무로 만든 가구, 버리는 옷감으로 만든 가방, 쓸모없는 액자로 만든 거울… 버리는 물건도 이들을 만나면 새 것 못지않은 독특한 물건으로 재탄생된다. 버려진 물건은 나와 인연이 있는 물건으로 바꾸고, 상대방에게 줄 선물은 어울리는 아이템을 생각해 직접 만들어 내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중간중간 화가인 저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추가하여 한 권의 그림책을 보는 것 같다. 부부의 소박하고도 멋스러운 삶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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