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패권 전쟁의 중심에 선 중국 경제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담’ 형식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는 책 『패권 전쟁』. “동아시아 경제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한국 경제는 위안화 블록의 구성원이 될 것인가?” 등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과 접점이 많은 우리로써 가질 수 밖에 없는 질문들에 이 책은 의미있는 답변들을 제공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미국 경제는 서서히 주도권을 잃고 있다. 그 대신 미국 최대 채권국인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중국 경제학자들이 자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읽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베이징대학교 동북아전략연구센터의 이사장 취엔위엔치와 중국 랴오닝성정연구소의 소장인 량치똥은 중국 경제의 근본적 문제와 중국이 새로운 경제 패권국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었던 당위적 논의를 매우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