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 피투성이 교실에서 일어난 일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압도적인 호러 미스터리 등장!
“미안해. 네 친구 수연이를 죽였어.” ㅡ신학기가 막 시작된 3월의 여자고등학교. 아침 조례 전 시끄러운 1학년 교실에 한 여학생이 피투성이인 채로 들어온다. 아이들의 경악에도 아랑곳없이, 그녀는 들고 있던 비닐봉지에서 천천히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것은 마치 사람의 잘린 머리처럼…….
학교에 떠도는 불길한 소문. 소녀들의 일그러진 우정. 그리고 ‘귀신을 보는’ 소녀 서영에 대한 맹목적인 미움ㅡ 얽히고설킨 인연이 교실 안으로 불러들인 ‘검은 목’. 그것은 어째서 아이들의 증오를 부추기고 피비린내 나는 참극을 일으킨 것인가?
이타카 新괴담문학 시리즈 제 3탄
강렬한 공포 + 충격적인 미스터리의 완벽한 조화, 『바람의 마도사』 작가 김근우의 최첨단 학교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