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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즐기는 한자 오디세이 1
글쓴이
정춘수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0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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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춘수

정춘수는 2003년 한자 자원을 한자 학습에 접목시킨 책 『한자 오디세이』를 내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에 줄곧 한자와 한문 공부에 관련된 책만 써왔다. 최근에는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등의 중요 구절로 고전에 입문하는 길을 찾아본 『논어를 읽기 전에』 (2013), 난중일기와 징비록의 문구를 쓰면서 고전을 읽어 보는 『이순신을 읽다, 쓰다』 『유성룡을 읽다, 쓰다』(2016) 등의 책을 지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 선비의 공부 이야기를 담은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2015)을 썼고, 길거리에서 흔히 보는 한자어로 한자를 배우는 『동네에서 한자 찾기 1』 (2016)를 기획하기도 했다. 우리말에 남겨진 한자와 한문의 흔적을 찾아내고, 한자로 쓰인 글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한 문장 했던 박지원이나 정약용이 한글로 글을 썼다면 어떻게 썼을까? 한문 알파고가 한문을 가르친다면 어떻게 가르칠까? 이런 상상을 종종 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1993)를 마쳤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모두 3권으로 이루어진 '만화로 즐기는 한자 오디세이'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우와~ 한자가 몸짓을 하네!』는 만화로 된 5~8급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 한자(漢字) 학습서. 만화적 재미 못지 않게 한자 학습에서도 역시 일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이른바 '에듀테인먼트 만화'이다.

글쓴이 정춘수 씨와 그린이 박준상 씨가 '만화로 즐기는 한자 오디세이' 시리즈를 통해 창조해 낸 캐릭터는 모두 셋. 그 중 여자 주인공 누누는 언어 감각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많아 모르는 게 있으면 참지 못하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이고, 남자 주인공 난은 먹보에 게으름을 잘 부리고 매일 누누를 골탕 먹일 궁리만 하는 대단한 장난꾸러기이다. 이 두 아이는 어느 날 우연히 새 발자국을 보고 한자를 만들었다는 전설상의 인물 창힐의 영혼인 지에를 만나게 되면서 한자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데….

1) 부모님과의 이별, 한자와의 만남
고고학을 전공한 부모님이 일 때문에 외국에 나가게 되자 누누는 아빠 친구인 난이네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런데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어 우울하기 짝이 없는 누누에게 난이는 끊임없이 장난을 걸고…. 그러다 어느 날 난이는 아빠가 아끼는 골동품 술잔을 깨뜨리게 된다. 당황한 난이와 누누 앞에 나타난 것은 '창힐'의 영혼인 지에. 지에가 꿈틀꿈틀하며 베개로 살아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80일에 걸친 한자(漢字) 오디세이
누누가 80일 동안 난이네 집에서 지내는 동안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난이는 어김없이 하루에 한 가지씩 사고를 치거나 소동을 벌이는데, 그때마다 베게로 환생한 지에는 그에 관련된 한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누누를 한자의 세계로 깊숙이 빠져들게 만드는데….

3) 부모님과의 재회, 한자와의 이별
80일이 되자 지에는 누누의 부모님이 돌아올 거라는 예언을 한다. 누누는 기쁨에 들뜨지만 지에는 우울하다. 누누의 부모님이 돌아오면 지에는 다시 베개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에서 누누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누누는 지에와의 만남을 잊지 못한다. 더불어 한자와의 만남도….

이상의 내용이 '만화로 즐기는 한자 오디세이'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이다. 그리고 이 스토리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5∼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필요한 600여 한자를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해당 한자의 자원(字源)과 글자 모양의 변천 과정이 동아시아 문화라는 기반 위에서 제시되고 설명되기 때문에 보다 다차원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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