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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
글쓴이
반도 마사코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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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반도 마사코

1958년 일본 고치 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나라 대학에서 공부했고,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이 년간 유학했다. 귀국 후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아동문학 작가로 데뷔해 『우유에서 헤엄친 우유 공주』로 마이니치 동화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작풍을 바꾸어, 죽음과 성性의 문제를 다룬 호러 장르의 작품, 일본인의 토속정서에 밀착된 기담소설을 연이어 발표하며 일본 대표 공포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벌레』로 일본 호러소설대상 가작을, 『벚꽃 비』로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만다라 길』로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했으며, 메이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애증극 『야마하하』로 미야베 미유키, 구로카와 히로유키, 시노다 세쓰코 등을 제치고 116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이누가미』 『13의 에로티카』 『이국의 미로』 등을 썼고, 2010년 휴먼 미스터리 『부기우기』를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기담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에 사랑 이야기를 녹여낸 『사국』은 『이누가미』와 함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존재하는 세계, 사국
소녀 귀신의 공포를 선사한 영화 〈사국〉의 원작소설


나오키 상 수상작가인 반도 마사코의 걸작 전설기담. 아동문학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작풍을 바꾸어 죽음과 성性의 문제를 다룬 호러 장르의 작품, 일본인의 토속정서에 밀착된 기담소설을 연이어 발표하며 일본 대표 공포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한 반도 마사코는 이 작품에서도 역시 일본의 토속적인 기담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에 사랑 이야기를 녹여냈다. 일본의 탄생신화까지 아우르는 상상력과 죽음의 공포 속에 피어난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하나코는 오랜만에 고향 야쿠무라 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어린 시절 단짝 사요리가 이미 18년 전에 죽었으며, 사요리의 어머니 데루코가 딸을 위해, 88개의 절을 망자의 나이만큼 거꾸로 순례해 죽은 자를 불러내는 금기의 의식을 치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어린 시절 짝사랑이었던 후미야와 재회한 하나코는 자연스레 사랑에 빠지지만, 두 사람 주위를 끈질기게 맴도는 섬쯕한 기운 때문에 불안해한다. 데루코의 의식이 완성될 무렵, 마을에는 폭풍우라 몰아닥치고, 후미야와 하나코는 신의 골짜기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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