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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소설 4
글쓴이
이만교 외 4명
출판사
강
출판일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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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만교

평생 열심히 글을 썼지만 아직 흡족한 글을 쓰지 못했다. 이러기도 쉽지 않으니,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랄까. 열심히 써도 못쓰는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고, 열심히 써도 못쓰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습작생들에게는 좋은 반면교사가 되었다. 2006년부터 '글쓰기 공작소’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저렇게 열심히 하면서도 못쓰다니, 그에 비하면 내가 낫구나!’ 하는 위로를 베풀었다. 부자들이 어쩌다 하는 선행으로는, 가난한 이들이 매 순간 행하는 ‘당신은 나보다 잘 살고 있지 않소!’라는 위안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듯, 글쓰기에 있어 최고의 선행이란, 부족한 데도 열심히 쓰지만 열심히 써도 안 되는, 그럼에도 끝내 열심히 쓰는 사람이다! 라는 자긍심 하나로 지금까지도 열심히 쓰고 있다. 이러한 분투의 기록으로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개구리를 위한 글쓰기 공작소』 등을 출간했고, 이번에는 그 15년 결과물로 ‘실전편’을 펴낸다. 과연 재주라면 재주 아니겠는가. 그 외 『결혼은, 미친 짓이다』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 『아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나쁜 여자, 착한 남자』 『예순여섯 명의 한기씨』 등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숨은 그림 속에 진정 숨은 것,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자전소설'을 만나다


문예지 《문학동네》 '젊은작가특집'의 일환으로 기획된 〈자전소설〉을 모은 책이다. 이 시리즈에는 김사과, 정한아, 윤이형 등 신인작가부터 하성란, 김연수, 박민규 등을 비롯, 이혜경, 성석제, 방현석 등 중견작가까지 지금 한국소설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작가들이 망라되어 있다. 사십여 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자전소설'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얼굴을 교묘히 숨기려 하는 가운데 독자들은 그 은폐의 숲에서 숨은 그림의 조각을 찾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에는 편혜영의 「20세기 이력서」를 비롯하여 이응준의 「오로라를 보라」, 한창훈의 「변태(變態)」, 서하진의 「미련함에 대하여」 등 총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 김훈의 자전소설에 대한 설명처럼, 이 책을 통해 작가와 세계와 글 사이에 맺어지는 친화와 소외, 삼투와 배척, 그리고 싸움 속에서 맺어지는 항쟁과 화해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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