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데 산티아고'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야고보 성인이 걸어갔던 길을 따라가는 순례의 여정이다. 그 길은 자신의 내면을 향한 탐구의 길이기도 하다. 이 책은 30일간의 긴 여정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은 있지만, 낯선 이국에서의 도보 여행을 위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이 책에는 까미노의 역사, 예술, 건축에 관한 자료, 매일 걸어야 하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 지도와 고도 표,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대한 최근 자료가 상세히 들어 있어서 스페인어를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혼자 그 길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