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세상과의 관계를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비디오프로덕션, 출판사, 홍보대행사, 광고대행사 등 다양한 직장에서 18년간 일을 했고, 2008년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을 걸었다. 그 경험을 담은 『그 길 끝을 기억해』를 펴낸 뒤, 『나의 아름다운 성당기행』 『나쁜 엄마 심리학』 등을 출간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고양이 2마리를 돌보며 청림동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리하고 때론 가혹한 우리 삶을 위로해줄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 떠난 도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 특별한 여행지는 다름 아닌 성당. 성당은 화려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전주 전동성당에서 횡성 풍수원성당, 충남 합덕성당까지 유서 깊은 성당을 찾아 2년간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성당이라는 특별한 곳에서 위로와 평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기 『그 길 끝을 기억해』를 통해 특별한 순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처 입은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특유의 진솔하고 나직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가톨릭 그리고 한국 근대 역사가 아로새겨진, 종교적으로는 물론 역사?문화적으로도 의미 깊은 14곳의 성당이야기와 함께 개인적이고 내밀한 이야기 그리고 그곳 성당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이 생생한 사진과 어우러져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