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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글쓴이
고미숙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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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장성을 획득한 인문학적 화폐 탐구의 가능성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새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화폐지상주의. 무조건 많이 벌고 싶다는 식의 돈에 대한 맹목적인 열망 아니면, ‘돈’ 자체에 대한 냉소, 적대, 무관심, 경멸이 전부인 현대인들의 돈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며 돈의 새로운 용법을 창안하여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될 것을 주장하는 고미숙의 세번째 달인 시리즈이다.

‘화폐에 대항하는 공동체’라는 뜻의 ‘코뮤니타스’는 삶을 잠식하는 화폐에 맞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의 다양성과 창조성을 지킬까를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돈의 달인이 되자고 하는 책이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는 돈을 많이, 잘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자유롭게 잘 쓰는 사람임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허울 좋은 ‘평등주의’와 ‘개인주의’가 판치는 자본주의에서 ‘돈과 함께’ 정말로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한 저자가 그 고민의 결과를 자신의 오랜 공동체 경험에서 끌어와 탐구한 결과물이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에서 저자는 당장 돈 100만 원이 생기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명품매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한 어느 청소년, 모은 돈을 어디다 쓸지 몰라 명품을 하나둘 사 모으면서도 그 돈으로 후원을 하는 건 어떠냐는 권유에는 “나 돈 없어”라며 손을 내젓는 어떤 20대, 부유한 집에 자랐음에도 젊을 때 바짝 돈을 벌어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주는 게 꿈인 어느 청년등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임상사례를 가지고 인문학적 분석을 시도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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