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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거위와 보낸 일 년
글쓴이
콘라트 로렌츠 저
출판사
한문화
출판일
2004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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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콘라트 로렌츠

콘라트 로렌츠는 1903년 11월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으며 빈 대학교에서 1927년 의학 박사 학위를, 1933년에는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까마귀 같은 새들의 사회성 행동을 연구하여 비교행동학의 기초를 닦았다. 1936년 네덜란드에서 니콜라스 틴버겐을 처음 만나 비교행동학의 고전인 「회색기러기가 알을 굴리는 행동에 나타나는 본능 동작과 자극에 의한 동작」을 공동 집필했다. 1949년부터 1951년까지 알텐부르크 비교행동학 연구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1950년 불더른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 비교생태학과를 설립하였다. 비교행동학을 개척한 공로로 1973년 카를 폰 프리슈, 니콜라스 틴버겐과 함께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콘라트 로렌츠는 1960년대 이후 고전적인 비교행동학 영역 외에 정신의학, 사회학, 환경 문제 등에 참여하는 국제적인 명사가 되며 1972년 결성된 생태 그룹의 일원으로서 「생태 선언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3 제국의 국가사회주의를 지지했던 그의 젊은 시절 행적과 우생학적 인종주의에 대한 그의 정치적ㆍ학문적 옹호는 그의 삶에 오점으로 남았다. 학문적ㆍ사회적 업적뿐만 아니라 과학 대중서의 작가로도 이름 높은 그는 『솔로몬의 반지』(1949), 『인간, 개를 만나다』(1950), 『공격성에 대하여』(1963), 『현대 문명이 범한 여덟 가지 죄악』(1973) 등을 남겼고 1989년 빈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오스트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생물학자, 1973년 노벨상을 수상한 현대 동물행동학의 선구자 콘라트 로렌츠. 살아 있는 동물을 관찰한 기쁨에서 탄생한 이 책은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의 조화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묘사하여 그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유기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객관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방법은 카메라의 묘사를 통해 확연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한 저자는 로렌츠와 사진을 찍은 시빌레 칼라스는 야생 거위의 새로운 서식지로 조성한 알름 계곡의 긴긴 겨울 밤을 보내며, 학문적인 목적으로 찍은 사진들이 담고 있는 예상하지 못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그 시간 속으로 빠져든다. 가공하지 않은 객관적 진실들이 그 자체로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사진이 곧 글이며, 글이 곧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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