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광대한 역사에서 대 모략가가 계략을 통해 역사를 바꾸었던 36가지 사건들을 소설로 재창작한 장편역사소설 『소설 삼십육계』 14권 차시환혼 편. 원전에 바탕을 두고 학자와 전문가에게 심층적인 검증을 거친 작품으로, 책 속에는 모략을 업으로 하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지(智)와 계(計)의 각축이 역사 소설가들의 묘필에 녹아있다.
호랑이의 가죽을 쓰고 세상을 호령한다는 호가호위라는 말처럼, 물고기의 눈알을 진주와 섞어 속인다는 중국속담처럼 중국 역사에 많은 위인들은 난세를 헤쳐 나갈 때나 권력을 얻어야할 때 타인의 이름과 명분을 빌려 뜻을 이루었다. 이것이 바로 남의 육체를 빌려 새로운 생명을 얻듯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라는 차시환혼의 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