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밥상엔 야채 반찬만 있습니다. 오이, 콩, 브로콜리, 당근... 화가 난 하나와 두리는 집을 휙, 나와 버렸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지요. 그때 눈앞에 울창한 숲이 나타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왔습니다.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바로 햄버거 집이었습니다. 신이 난 하나와 두리는 야금야금 뜯어먹기 시작했지요. 그때 갑자기 햄버거 대왕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햄버거를 실컷 먹게 해준다면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과연 버거 대왕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하나와 두리는 어떻게 될까요?
『무시무시한 버거 대왕』은 아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매일 먹는 야채 반찬이 싫어서 집을 나와버린 아이들이 버거 대왕을 만나서, 몸에 안 좋은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오랫동안 썩지 않도록 방부제가 들어간 밀가루로 빵을 만들고, 맛을 위해서 고기에는 조미료와 향신료를 잔뜩 넣는 버거 대왕의 모습은 단지 맛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을 골라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