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네 반에는 쿠익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교장 선생님이 정복을 입은 경찰 두 명과 함께 교실로 들어와 쿠익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담임선생님은 궁금해하는 반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쿠익네 가족은 다른 나라에서 이민을 왔는데, 이 나라에서는 계속 살 수 있는 서류가 없어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지금 그 나라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반 친구들은 이 나라 국민이 되기 위해 어떤 서류가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어린아이일 뿐이지만, 힘을 모아 쿠익을 돕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큰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