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를 쓴 김향금,『 누구 그림자일까? 』를 그린 최숙희의 또 하나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아주 먼 옛날, 사냥을 하러 나섰다가 길을 잃지 않도록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나침반을 이용하고, 줄과 자로 거리를 더욱 정확히 표현한 것이 옛 지도랍니다. 지도는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 장사를 시작하는 상인, 전쟁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킬 때에도 사용되었지요.
이 책에서는 지도가 만들어진 이야기와 변천 과정을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402년에 만들어진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가장 과학적인 지도로 알려진 대동여지도와 가장 오래된 우리 지도인 요동성도 등 십여 종의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우리나라 전도를 판각한 옛 지도 '팔도총도' 를 실제 크기의 61%로 줄인 지도도 살펴볼 수 있으며, 뒷편에는 좀 더 자세한 옛 지도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