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통찰했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삶과 학문적 자취를 재조명한 책이다. 이 책은 바우만의 저서를 통해 삶의 행적을 살펴본 작은 평전으로 시작해 그 뒤로 저서 19권에 대한 꼼꼼한 서평이 이어진다. 아울러 그가 살아온 발자취를 뒤쫓은 후학들의 좌담도 수록했다. 책 후반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예술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문화예술을 설명한 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바우만이 나눈 가상 대담을 실었다. 바우만의 사상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불안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