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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소셜
글쓴이
장대익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7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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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본성, 초사회성
초사회성의 렌즈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며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협력과 배려, 따돌림과 불평등, 테러와 복종 등 인간 사회에는 따뜻함과 잔혹함이 공존한다. 인간 사회에는 왜 이토록 복잡다단한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장대익은 『울트라 소셜』에서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을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부르고,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영장류학,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인공지능학 등 최근 30여 년간 수행된 다양한 연구를 망라하며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제시한다.

오직 인간만이 유일한 사회적 동물은 아니다. 사회성에 관해서는 개미와 벌, 침팬지와 보노보 같은 영장류에 관한 연구도 있다. 그러나 인간 사회는 그들 사회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이 책은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을 걷게 한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만의 ‘초사회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러한 초사회적 본능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인간과 동물을 넘어 초사회성이 품을 수 있는 동심원이 기계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미래를 그려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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