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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 29
글쓴이
강준만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04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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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다가올 4월 총선과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 정당 없음’을 말하는 유권자가 거의 과반수에 육박할 정도로 정치 불신과 선택 혼미의 양상이 극에 달해 있다. 특히나 개혁 지향적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분당으로 인해 4월 총선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 더욱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혼란의 한 가운데는 정신적 여당이요 개혁파임을 자임하는 ‘열린우리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특집은 바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열린우리당에 대한 ‘비판’(강준만)과 ‘지지’(김진석) 그리고 이와는 다른 제3의 입장(고종석) 등 3가지 관점을 담아보았다. 공교롭게도 편집위원 세 사람이 각기 그 세 가지 입장을 담지하면서 민주당 분당을 격렬하게 비판하는 강준만의 주장과 이에 대한 동의 및 반박을 고리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여기엔 민주당 분당파의 조급증과 도덕불감증, 한나라당에게 어부지리를 허용하는 도박적 전략의 어리석음과 그 책임, 개혁의 도정에서 못마땅하지만 존재하는 현실의 수용 한계선, 민주당의 가치와 진로에 대한 평가, 제3의 대안은 없는가의 문제 등등이 모두 논의선상에 올라 있다.

이러한 주장과 논의 속에서, 아마도 독자들은 4월 총선에 임하는 자기 입장을 정리해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번 총선이 내포하고 있는 핵심 테마 중 하나가 ‘분열주의’라는 데서도 엿보이듯이, 우리 삶에 분열이란 테마가 깊숙이 개입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각각 정치(김욱)와 문화(원용진) 분야에서의 분열적 양상과 그 담론에 대해 논하는 글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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