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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
글쓴이
김규회 저
출판사
끌리는책
출판일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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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규회

떠다니는 정보를 글로 붙잡아 표현하는 일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지식 크리에이터’이다. 연세대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동아일보 공채 조사기자로 입사해 조사연구팀장, 지식정보팀장, 부국장, 기획위원을 지냈다. 현재 덕성여대에서 강의하고, ‘도서관닷컴’을 운영하며 취재하고 글 짓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상식의 반전 101》《인생 격언》(공저)《법칙으로 통하는 세상》《우리가 사랑한 한국 소설의 첫 문장》《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 등이 있다.

1986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9년 동아일보 수습 공채 조사기자로 입사해 줄곧 한길을 걷고 있다. 현재 동아일보ㆍ채널A 부장. 동아일보 컨텐츠팀장과 종합편성TV 채널A 아카이브팀장으로 신문과 방송을 넘나들며 동아미디어그룹 콘텐츠 허브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언론사 조사기자로는 유일하게 신문과 방송을 아우르는 신문ㆍ영상 콘텐츠를 모두 다루고 있다. 1987년 신문ㆍ방송ㆍ통신 조사기자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에도 관심이 많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논문 〈신문사 뉴스저작물에 관한 기자들의 저작권 인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작권 아카데미 표준 교재인 《신문과 저작권(공저)》을 펴낸 바 있다. 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보 큐레이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싶어 하며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 일에서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정보 콜렉터’다. 새로운 정보를 찾는 설렘을 글로, 책으로 펴내는 일에 부지런을 떤다.
지은 책으로 《정보소프트 2000》, 《대한민국 정치 따라잡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사전 뒤집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첫 문장은 고전과 명작의 세계로 가는 출입구 !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의 이 첫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0번을 고쳐 썼다고 한다.

작가는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첫 문장을 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 첫 문장은 작품의 맨 앞에 나오는 문장이 아니다. 작가가 쓰고 또 쓰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쓴 문장이다. 고전과 명작의 첫 문장은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은 ‘명문’인 경우가 많다. 작가의 개성과 심오한 철학이 첫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설의 첫 문장에는 감동적인 문장이 있는가 하면 기발하거나 신선한 첫 문장이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상징하는 첫 문장이 있는가 하면, 주인공의 독백을 전면에 내세우는 첫 문장도 있다. 촌철살인의 감성으로 첫 문장을 시작한 소설도 있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 작품마다 읽는 재미와 감동이 다르다. 감명 깊게 읽었거나 오래도록 인상에 남아 있는 소설의 첫 문장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는 독자가 많다. 첫 문장에 이끌려 밤잠을 설치며 소설의 끝까지 읽어 내려갔던 그 설렘의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이 책의 첫 문장을 통해 독자는 한국인이 사랑한 고전과 명작의 세계로 나아가는 출입구의 문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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