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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네카의 대화
글쓴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저
출판사
까치글방
출판일
2017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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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최초의 대화 12편 라틴어 원전 완역판
고대인의 생활철학을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건네는 책!!!

이 책은 그동안 중역으로, 또는 단편으로 번역되어 일부만 소개되었던 세네카의 대화 12편 전체를 라틴어 원전에서 번역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정암학당 연구원인 역자들은 원전의 향취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이 책을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독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작가의 철학과 사상뿐 아니라, 행간에 숨겨진 작가의 자책감과 자기 위로, 즉 삶에 대한 고대인의 사유를 찬찬히 음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네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희로애락의 감정뿐만 아니라 인간이 겪게 되는 모순과 불안에 대한 위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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