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정은의 책 여행
책을 통해 누군가가 정해준 인생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 자유라는 것을 깨쳤다는 저자. 눈물이 흐르는 순간, 그녀의 마음을 치유한 것은 책이 었고, 숨 쉬듯이 책을 읽으며 그림과 문화예술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는 '진정한 성공이란 후회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르 열정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 이라 정의한다. 이 책은 그런 그녀의 독서 기행이자 독서 안내서이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사고를 한다. 매일 밥을 먹고 배설을 하듯, 글도 받아 읽고 사고를 하면서 적당히 배설도 해야 한다. 때로는 강렬한 배설의 욕구가 느껴지지만, 쌓인 문장과 철학의 상자가 마음속에 없다면 결국 변비에 걸릴 수밖에 없다. 몸에 있는 변비는 약과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풀 수 있지만 ‘사고’에 따른 변비는 책읽기와 글쓰기로 풀 수밖에 없다. 작가는 이책을 통해 “근본적인 것으로의 회귀이다. 사회구성원 개개인이 철학자가 된 시대에 사고의 근원지인 매개체에 대한 가이드를 잡아주고 싶다”며 “미친 듯이 진취적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당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내가 그랬듯이.”라고 스스로 되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