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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글쓴이
김준 저
출판사
지식인하우스
출판일
2017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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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

글을 쓰는 순간 정밀해지는 기분을 애정하는 사람. 짧지 않은 시간을 타지에서 보냈고 2016년 귀국한 후로 다섯 권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지친 삶 곳곳에서 가능성을 포착하고, 글과 강연을 통해 그 가능성에 대해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래 혼자였던 마음이 마음에게』,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한참을 울어도 몸무게는 그대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길 잃은 사람아, 길은 있다”
매일 쏟아지는 날선 질문들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현실은 생각보다 더 냉혹하고 진실도 때로는 아프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날선 질문들 속에 살다 보면 넘어지기는 일쑤고 어둠 속에 갇혀 길을 잃게 마련이다. ‘마음이 마음에게’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돌아온 김준 작가의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는 이처럼 날선 단어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에게 7개의 단어로 말을 건다. 작가는 먼저 담담하게 고백한다.

“눈만 뜨면 머리 위로 단어들이 추락하는 듯 했습니다. 운명, 상실, 회환, 고독, 거짓, 영혼, 절망과 같은 단어들이 말입니다.”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채우면 괜찮지 않을까, 귀를 틀어막으면 들리지 않을까 싶었지만 날선 단어들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우리 모두 무게와 크기만 다를뿐, 견뎌야 하는 단어들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학 시절 떠났던 러시아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오늘, 수많은 날선 단어들과 질문 속에 사는 작가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겼다. 또한 그것은 지나가는 것을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형체 없는 불안정한 7개의 단어들이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견뎌야 하는 단어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다시 묻는다. “당신에게는 있나요? 견뎌야 하는 단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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