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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두번째 서른살
글쓴이
마리 드 에느젤 저
출판사
베가북스
출판일
2017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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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리 드 에느젤

1946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심리치유사. 풍부한 임상 경험,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 편안한 문체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1986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시한부(말기) 환자 진료를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임종시설)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맡아 다년간 봉사했다. 이때의 생생한 경험을 책으로 옮긴 『친근한 죽음(La Mort intime)』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당시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이던 미테랑 전 대통령이 서문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죽음을 앞둔 에이즈 환자들을 심리적·영적으로 동반해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절감한 그는 1992년 이들의 짧은 여생을 보살피는 기구를 설립하여 다년간 이끌기도 했다. 시한부 환자 및 노령인구에 대한 그의 각별한 관심과 봉사의 노력은 유럽 전역의 인정을 받았고, 마침내 1999년 리오넬 죠스팽 총리의 천거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다른 저서로 낭시 인권도서상 수상작인 『타인에 대한 배려(Le Souci de l'autre)』, 『죽는 법(L'Art de mourir)』, 『나이, 욕망, 그리고 사랑(L'Age, le Desir et l'Amour)』, 『다시 보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Nous ne nous sommes pas dit au revoir)』, 『영혼의 힘에 대한 신뢰(Croire aux Forces de l'Esprit))』, 『두 눈을 뜨고 죽다(Mourir les yeux ouverts)』, 『열정이 육체의 노화를 막는다(La chaleur du coeur empeche nos corps de rouiller)』 그리고 『누구나 품위 있게 죽고 싶다(Nous voulons tous mourir dans la dignite)』 등이 있다.
드 에느젤은 열한 명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의 다섯 번째 아이였으며, 자신의 세 아이와 여덟 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여성/남성
심리학자 드 에느젤, 억압받던 여성과 시니어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사랑을 갈구하는 욕망과 성의 즐거움. 육체적인 내밀한 소통에서 비롯한 친밀한 관계 맺기는 성별이나 나이 제한이 없다. 성에 대한 욕구는 근원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사랑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젊은이든, 문화적 편견과 억압에 의해 욕구를 누르고 있는 여성들이든, 육신의 노화를 조금씩 경험하고 있는 시니어들이든, 이제 우리는 누구나 ‘내 삶의 주체’로서 사랑과 성을 추구해야 한다.

시니어들의 경우, 육체의 성적 노화가 성생활의 장애로 다가온다. 아름답던 몸이 처지고 탄력을 잃어 볼품없어지며 성기능의 장애까지 나타난다. 성적 매력이 없어지는 자신을 들여다본 시니어들은 성에 관한 흥미를 스스로 억제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모두 사회적 편견에 자신을 견주었기 때문이다. 성에 관한 시니어의 자학적 자기검열은 ‘젊음 위주’의 섹슈앨러티를 벗어나 노년에게 적합한, 아니 모두에게 더 행복한 새로운 섹슈앨러티의 존재를 찾을 수 없게 만든다.

저자는 시니어의 에로틱한 성생활에 대한 아이디얼리즘을 경계하면서도 여러 연구와 인터뷰, 대담 등을 통해 인생에서 맞이할 수 있는 두 번째 사춘기인 시니어의 에로스에 대해 확신을 얻었다. 그리고 이것은 더 이상 젊은 시절의 성과 같을 수 없다는 인정과 함께 사랑에 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동의에서부터 시작한다. 생식기 위주의 정력적인 섹스의 환상을 떨치고 진정한 사랑에 몸을 맡기자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인생의 활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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