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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글쓴이
김규항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7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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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규항

사회문화 비평가이자 교육운동가. 사람들이 정치나 경제 고민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작은 일상에 골몰하는 세계를 소망한다. 시스템의 본질에 대한 천착, 간결한 문체와 통찰력 있는 문장의 글을 써왔다. 근래에는 저술에 집중하면서 현대예술 분야 사람들과의 협업도 시도한다. 2003년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를 창간, 발행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수전》 《B급 좌파》 《혁명노트》 등이 있다. 《자본주의 세미나》는 장기화하고 깊어지는 자본주의 위기를 현상만으로 비판하는 것을 넘어 근본 원인을 성찰한다. 자본주의의 체제 구조 및 작동법칙을 밝혀, 오늘날 역사 속의 한 생산양식으로서 자본주의가 늙고 노쇠했음을 드러낸다.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 이행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변화의 주역은 선구자나 성난 비판자가 아닌, 스스로 사유하는 개인들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페이스북 /gyuhang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시대의 아포리스트 김규항이 말하다
“사람은 내적 음성과 대화하고 외적 음성과도 대화할 때
비로소 외롭지 않다”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는 일상에서 우러나온 소재와 어지러운 현실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 그리고 비판과 성찰이 공존하는 글로 꾸준히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온 김규항의 아포리즘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의 글은 김규항이 공개적인 글쓰기를 시작한 1998년부터 2016년까지 그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글을 토대로 출판평론가 변정수가 일 년 여의 기간 동안 꼼꼼히 정독하여, 함축미가 돋보이는 아포리즘으로 분류할 수 있는 문장을 세심하게 가려 뽑은 것이다. 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책이 주는 존재감은 상당하다. 간결한 함축미가 돋보이는 김규항의 글을 읽는 독자는 저자가 겪은 현실을 통해 사회와 문화 속에 나타나는 현상과 비평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한층 기품 있는 독서를 통해서 저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의미로 수용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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