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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사를 비추다 한국현대사 영상자료해제집 8 문화영화 해제집 2
글쓴이
허은 저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17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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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은

1966년 김포에서 태어났다. 6월항쟁을 겪은 뒤 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8년 박사학위논문을 개고한 『미국의 헤게모니와 한국 민족주의: 냉전시대(1945-1965) 문화적 경계의 구축과 균열의 동반』을 출간한 뒤, 최근까지 박정희 시대 민주화운동과 분단국가체제, 동아시아 문화냉전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영상자료 아카이빙을 통해 역사연구를 확장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저로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6월 민주항쟁: 전개와 의의』, 편저로 『냉전분단시대 한반도의 역사 읽기: 분단국가의 수립과 국제관계』 『영상, 역사를 비추다: 한국현대사 영상자료해제집』 『동아시아 냉전의 문화』(공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문화영화”라는 용어는 정확한 개념 규정이 어려운 용어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 문화영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일본이 독일 우파(UFA)의 ‘Kulturfilm’이라는 용어를 수입하여 ‘문화영화’로 번역하고 이를 국내 언론에서 차용(동아일보 1926년 5월 16일)했을 때부터였다. 이 시기부터 문화영화는 “극영화가 아닌 것”(일제 말기), “실사 기록을 위주로 한 것”(이승만 정권기), “사실 기록을 위주로 제작된 영화”(박정희 정권기) 등 미묘하게 다른 방식으로 정의되어 왔다. 또, 문화영화는 팔도강산(배석인, 1967)과 같이 극화된 영화부터 홍길동(신동헌, 1967)과 같은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

문화영화라는 개념이 이 같은 복잡성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본 연구팀은 한국정책방송원 KTV국민방송의 e영상역사관(www.ehistory.go.kr)에 ‘분야별 기록영상’으로 분류된 이 영상들을 “문화영화”로 분류한다. 카탈로깅한 영상들이 주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영상이며, “문화영화”는 이 시기 국립영화제작소 제작 영화들을 통칭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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