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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세상을 바꾼 책
글쓴이
한상범 저
출판사
이끌리오
출판일
200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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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데카메론』『신곡』『군주론』『채털리 부인의 사랑』『자본론』의 공통점은, 금서였다는 것과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는 혐의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진시황의 '분서갱유' 이래로 어떤 책들은 '금서'로 낙인 찍혀 박해받기 일쑤였다. 그 책들은 당대 사회를 지배하던 권력에 반하는 입장을 취하는 '이단'들이기도 했다.

"금서는 혁명의 무리보다 더 무서운 악당"이라는 말은 우리 현대사에서 빠지지 않는 '불온문서'와 맥락을 같이 한다. 르네상스부터 사회주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사상의 자유를 설파했던 '금서'의 매력과 그 책들을 수집·탐독했던 이들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것은 곧 권력에 항거한 민중의 역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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