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와야 갈 수 있는 울릉도, 가슴 벅찬 땅 독도
울릉도로 가는 수토의 길은 그야말로 하늘이 도와야 갈 수 있다고 수토사들은 말했습니다. 삼봉이는 대대로 사공을 하는 집안의 외아들입니다. 어느 날 바다로 나갔던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아버지를 대신하여 수토사를 따라 울릉도로 향합니다. 울릉도와 독도 곳곳에는 왜인들이 아닌 조선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출입을 금지했던 울릉도와 독도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그곳에 있던 것일까요? 그리고 왜인들은 커다란 가마솥으로 무엇을 했으며, 강치들은 왜 저렇게 두려운 소리를 내는 것일까요?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험난했던 울릉도 수토의 길, 그리고 아직까지도 가슴 벅차고, 꼭 지켜내야만 하는 우리 땅 독도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긴박하고 스릴 있는 조선시대 수토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