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사랑이라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나요? 기분이 좋아지고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인가요? 아니면 슬프고 따끔따끔하고 딱딱한가요? 빨간색, 핑크색 하트 모양으로 사랑을 곧잘 표현하는데 여러분은 그게 마음에 드나요? 여러분에게는 어떤 색인가요? 수없이 많은 것이 떠오를 거예요. 딱 정해진 건 없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사랑을 하게 될까요? 나와 비슷하게 생겨서 혹은 같은 것을 좋아하거나 같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나와는 달라서 사랑을 느낄까요? 나와 다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면 내가 잘 모르는 것을 알게 되어 나의 세계가 더 넓어지니까 좋지요. 그렇지만 내가 잘 모르는 것은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요. 그래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한지도 몰라요.
사랑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듣고, 말하고, 또 보는 단어 중의 하나일 거예요. 그런데 정작 사랑이란 무엇일까 묻는다면 무어라 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나요? 보이지 않은 ‘생각’을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로 풀어낸 너머학교 생각그림책 여섯 번째 책, 『사랑하니까 사람』은 사랑,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곰곰이 생각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