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가뭄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물 부족으로 인한 위기 상황’의 예시로 가까이는 갈라진 논바닥과 말라버린 저수지 화면을, 멀리는 사막 면적의 증가 비율과 자연발생적 초대형 산불에 관한 소식을 듣는 것이 ‘특별한’ 뉴스거리가 아닐 지경이 되었다. 이 책 『물 민영화를 넘어: 거버넌스로 푸는 도시 물 위기 해법』은 이러한 전 지구적 현실을 생각할 때, 매우 시의적절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