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인 '나'는 겨울을 꿈꾸는 것이 좋고, 문득 달려왔다가 뒷걸음치는 파도가 좋습니다. 파도는 조각배도, 화물 배도 좋습니다. 화물 배는 자기를 반가이 맞아 주는 부두가 좋습니다. 부두는 일요일 아침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는 갈매기를 좋아합니다.
『글과 그림의 도미노』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새하얀 종이 위에 화려한 색의 일러스트를 통해서 풍부한 정서를 길러주는 동화책 입니다. 가까이 있는 풍경이나 사물에 관한 감응을 바탕으로 말과 그림을 도미노 조각처럼 전개하는 구성으로 책장을 넘기면 연관되는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도미노로 이어져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