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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삼성
글쓴이
정인 외 14명
출판사
꾸리에북스
출판일
201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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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인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하라』는 오만에 빠진 제국 아테네를 향해 한 철학자가 던지는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절제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왜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캐물으며 타락한 아테네인들의 삶을 구원하고자 싸웠다. 죽음 앞에서도 아테네인들의 제국주의적 오만을 온몸으로 거부했던 소크라테스.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현재 광주의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을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과 ‘철학하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2003), 『철학 콘서트』(2006),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2007),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2009), 『철학하라』(201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삼성을 생각한다』는 언론사의 광고거부, 포털사이트와 대부분의 매체가 광고를 거부하는 등의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 또한 이에 대해 15만명에 육박하는 독자들은 자발적은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을 생각한다』가 거대 기업 삼성의 불법과 비리를 세상에 알린 책이라면, 『굿바이, 삼성』은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비로소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삼성의 비리와 불법을 적시하는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삼성의 행태를 현상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하는 책이 갖는 의미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굿바이, 삼성』은 ‘삼성의 어둠’이 왜 이 시대의 핵심적인 모순인지를 규명하는 것에서부터 이 시대적 모순을 어떻게 희망의 빛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하는 방향까지 제시하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시키는 책이다.

이 책의 모든 필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삼성 불매운동이란 세상을 바꾸는 동시에 나를 바꾸는 운동이라는 점이다. 적어도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소비자라면 시장에 놓인 상품의 품질이나 화려한 외양만이 아니라 그 상품을 내놓은 기업이 그 사회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에 합당한 기업 행위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윤리적 소비’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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