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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학편
글쓴이
장지동 저/송인재 역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17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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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짚어보는
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 .
다섯 번째 작품 『권학편』이 출간되다!

사상사의 격변기였던 20세기 초 중국,
새로운 학문으로 사상의 자원을 넓혀가고자 했던 양무파 관료 장지동
그가 주장하는 이원론을 들여다보다

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는 청나라 말기에서 중화민국 초까지 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중국의 사상가, 혁명가, 관료, 정치가, 교육가들의 저서를 번역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변화와 위기 앞에 선 19세기 중국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문명사회를 상상하는 유익한 사상자원으로 삼고자 한다.

장지동의 『권학편』은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굴욕과 대격변을 겪고 있던 중국의 상황과 새로운 지식, 기술 습득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내편 9편, 외편 1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편에서는 인仁을 추구하며 중국의 실존과 가치를 칭송하고 보호하는 논설로 이뤄져 있고, 외편에서 지혜와 용기를 추구하며 중국이 배워야 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과 내용을 소개한다. 장지동은 위태로운 중국을 바로잡기 위해 제도와 기술을 아우르는 각종 서양 학문을 요청하면서도 중국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가치를 버리거나 민권설을 수용해 권력을 백성에게 양도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고위 관료로서 청조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중국의 전통적 가치를 소중히 여겼던 장지동의 이원론은 그만큼 새로운 지식 수용의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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