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실험실이 준비한 [틂-창작문고] ‘콘셉트’ 작품집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독립 문학 공간이자 비영리 사단법인인 문학실험실은 [틂-창작문고]의 첫 책으로 2016년 5월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을 출간한 바 있으며, 작년 말, 두 번째 책으로 김종호 작가의 연작소설집 『디포』를 세상에 내어놓았다. 이제 세 번째 책으로 김선재 작가의 연작소설집 『어디에도 어디서도』를 선보인다.
문학실험실은 한국문학의 질적 발전과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해, 도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언어 탐구의 작업들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갈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되었다. 앞으로도 문학실험실의 [틂-창작문고] 시리즈는 작가의식과 문학적 문제의식을 첨예하게 드러내는 양질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틂-창작문고] 시리즈를 새로운 문학의 거주공간으로 구축해 장르를 나누지 않고, 시, 소설, 희곡, 텍스트실험 등을 출간해갈 예정이다. 소설은 연작 형태의 단편 3~4편을 묶거나, 중편 소설 등이 선보일 예정이고 장르를 극복한 ‘텍스트 실험’과 그간 문학 현장에서 외면받아온 ‘희곡집’도 문학의 이름으로 과감하게 출간할 예정이다. 문학실험실의 [틂] 시리즈는 정성을 다한 양장 제본으로 꾸며졌지만 무겁지 않은 판형으로 가볍게 지니고 다니며, 어디서든 읽은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