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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공화국
글쓴이
김태형 저
출판사
세창미디어
출판일
2017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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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형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무의식의 두 얼굴』, 『자살공화국』(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2016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불안 증폭 사회』(201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은 왜 자살하는가?
한국인의 자살률은 왜 세계 최고 수준인가?
자살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대개 자살의 첫 번째 원인으로 ‘돈’을 꼽고 있지만 고학력 전문·관리직의 자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설득력이 떨어지고 결국 물질적 성공과 출세가 행복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돈’ 대신 ‘관계’의 부재를 꼽는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의 믿음의 상실은 고독을 불러오고 경제적 격차에서 비롯된 차별과 무시는 분열을 가져온다. 권위주의의 타파와 민주적 절차의 확립으로 관계를 증진시키고 사회안전망의 확충을 통해 사회와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성립은 자살을 막고 인간의 본성을 회복시킨다고 할 수 있다. 병든 사회, 부정의한 사회를 개혁하고 맞서 싸워서 선량한 사람이 더 이상 병들지 않게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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