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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글쓴이
그레그 제너 저
출판사
와이즈베리
출판일
2017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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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그레그 제너

그레그 제너는 영국 왕립 역사학회 회원이자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 중인 대중 역사가로 요크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고고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유명 인사: 아무도 몰랐던 유명 인사들의 역사, 청동기부터 20세기 영화계까지(Dead Famous)》(2020, 국내 미출간),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하루 일과로 보는 100만 년 시간 여행》(2015)이 있다.

그레그 제너는 복잡한 역사를 유머와 대중문화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이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차트 1위의 BBC 코미디 팟캐스트 〈넌 나한테 죽었어(You’re Dead To Me)〉를 진행하며 유명 코미디언, 역사학자들과 함께 대담한 유머와 풍부한 설명을 곁들인 세계사를 선사하였고,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졌을 때는 BBC 라디오 어린이 교육 방송 〈집에서 배우는 역사(Homeschool History)〉에 출연했다. 오디블에서 선보인 8부작 오디오 시리즈 〈앉아 있기에 관한 다소 완벽한 역사(A Somewhat Complete History of Sitting Down)〉(2020)의 작가이자 출연진으로 활약했고, 과학 및 역사 시리즈 〈만물의 기원(The Origin of Stuff)〉에 역사가로 고정 출연했으며, BBC 라디오의 3시간짜리 라디오 다큐멘터리 〈흥미진진한 역사(Hilarious Histories)〉의 대본을 쓰고 많은 게스트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TV에서도 BBC의 토론 프로그램 〈베르사유 안에서(Inside Versailles)〉의 두 시리즈에서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영된 〈위대한 역사 퀴즈(The Great History Quiz)〉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국 국영 라디오, TV,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신문과 잡지에 기고하는 등 영국의 스타 역사가라고 할 수 있다.

그레그 제너는 대중문화에서 역사를 활용하는 방식을 열렬하게 환영하는 동시에 신중하게 비판하는 연구가이기도 하다. 런던대학교 로열 홀로웨이의 명예 연구원으로 석사 과정에서 대중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방송 업계에 뛰어들기 전까지 4년간 재학한 모교 요크대학교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열성적인 트위터 유저이자 토트넘 홋스퍼 FC의 열혈 팬이기도 하다. 트위터 @greg_jenner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우리는 어떻게 해서 지금처럼 살게 되었을까”
평범한 일상 뒤에 숨겨진 기상천외한 이야기들

플라톤은 제자들의 버릇을 고칠 방법을 고민하다가 세계 최초의 자명종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위대한 철학자는 아카데미아Academia 학생들이 늦잠을 자느라 오전 강의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썩은 듯하다. 실제로 플라톤이 자명종을 만들었는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어쨌든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사람들이나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에는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아니 2,500년이 아니라 더 까마득한 옛날, 인류가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돌도끼로 사냥을 하며 살던 시절과 비교해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현대의 우리는 알람 소리에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는 우유에 콘플레이크를 부어 아침을 먹고 샤워를 한다. 또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전화 연락을 해서 만날 약속을 정한 다음 옷을 갈아입은 후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고 난 후 돌아와서 이를 닦고 침대에 누워 자명종을 맞추고 다시 잠자리에 든다. 이러한 일상은 이미 100만 년 전부터 날마다 되풀이해온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모든 일상에는 100만 년 간 쌓아온 대단한 역사가 스며들어 있다. 다만 공기처럼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사소하게 느껴질 뿐이다.
역사 속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영국의 역사평론가 그레그 제너Greg Jenner는 와이즈베리 신간《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A Million Years in a Day》에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캐내어 흥미진진하고 익살스러운 말투로 들려준다. 정치나 전쟁과 같이 심각하고 딱딱한 사건 대신 석기시대인의 충치 치료부터 로마의 목욕탕, 중세의 똥지게꾼, 빅토리아시대의 하수구, 동아시아의 누에치기, 미국의 비밀 주점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앞뒤를 가리지 않고 샅샅이 뒤져서 기막히게 흥미롭고 때로는 매우 어리석은 일상을 밝혀낸다. 이 책에는 100만 년 동안 형성된 우리 삶의 이야기 중에서 항상 궁금하게 생각했거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많은 일들의 역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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