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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 위의 연인들
글쓴이
장 마르크 파리지스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1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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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 마르크 파리지스

196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르 피가로」 지와 「리베라시옹」지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1987년 첫 소설 『패스트푸드의 우울』을 출간하고 1992년 『고교 예술가들』로 보카시옹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 『마지막 첫사랑』으로 로제 니미에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9년 『종이 한 장 위의 연인들(원제:Les aimants)』이 「르 푸엥지」의 '최고의 책 20선'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프랑스의 《르 푸엥》이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책 20선
지적인 서사―살아 있는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소르본 대학을 다니던 작가가 시험을 치르는 강의실에서 아름답고 지적인 한 여학생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종이 한 장 위의 연인들』은 장 마르크 파리지스의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반듯하고 생기넘치는 고전적 미인인 '아바'는 생 존 페르스와 보들레르를 탐독하는 문학 소녀였다. 그녀와 주인공은 소소한 기쁨과 웃음으로, 순수하고 평온한 행복으로 이루어진 연인의 삶을 누린다. 하지만 십 년 동안 지속되온 그들의 사랑은 아바가 현실을 등지고 외로운 몽상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그간의 삶과 연인이 없는 빈 자리를 술과 여자들로 채운다.

이 소설은 긴 세월,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둘의 관계는 시간의 흐름 속에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지만, 결국 그녀는 그의 곁을 떠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하여 찬란하고 강렬하며 생명 넘치는 한 편의 시를 선사하고 있다. 열정과 서정이 살아 숨쉬는, 뛰어난 묘사의 저자의 감미로운 문체는 주인공을 심연으로 빠뜨리는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다채로운 감정들을 쏟아낸다. 그리하여 한 편의 시와도 같은 이 짧은 소설은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석처럼 이끌리는 매혹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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