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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천축국전
글쓴이
혜초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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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혜초

혜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704년에 태어나 719년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의 광주에서 인도 승려 금강지를 만나 밀교를 배우던 중 그의 권유로 20살의 젊은 나이에 구법 여행을 떠난다. 4년 동안 인도,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 일대를 답사하고 중국 쿠처를 거쳐 장안으로 돌아온 혜초는 그 여정을 기록하여,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을 남긴다. 그 후 다시 스승 금강지와 함께 밀교 경전을 연구하며 여생을 보내다가 787년 입적했다고 전해진다.

혜초가 남긴 여행기,『왕오천축국전』은 1908년 프랑스 학자 폴 펠리오(Paul Pelliot)가 중국 둔황 석굴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6,000자 남짓한 적은 분량으로, 세 권으로 된 원본을 축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교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정세·지리·풍속·언어까지 기록되어 있어 고대 동서 교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완벽한 저술의 형태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고전문학이며, 8세기 인도, 중앙아시아에 관한 유일한 기록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종교와 사상, 시대의 벽을 넘어 8세기의 인도와 중앙아시아로 안내하는 혜초 스님의 구법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은 1,200년 전 ‘100명이 떠나도 돌아오는 이는 하나도 없다.’는 멀고도 험난한 천축으로 구법 여행을 떠났던 신라의 혜초 스님이 남긴 여행기록이다. 즉,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를 해로와 육로로 일주하면서 당시의 사회상, 정치, 종교, 경제, 풍습 등 문화에 관한 사실적인 기술을 담은 견문록이다.

책은 오랫동안 교학 연구와 수행 정진을 하는 지안(志安) 스님의 정갈하고 담백한 우리말 번역으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을 다시 번역하고 해설을 붙여서 소개하고 있다. 오랜 세월 구도(求道)의 길을 걷고 있는 출가 수행자의 눈으로 바라본 『왕오천축국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참된 진리를 찾는 고독한 수행자의 여정(旅程)을 시대는 다르지만 같은 이 땅의 오롯한 수행자의 손으로 우리 앞에 다시 불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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