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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나온 사람들
글쓴이
김용택 저
출판사
인터북스
출판일
2010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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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6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 근교 촌락인 '꾸일로크'에서 태어났다. 출생한 해에 부모와 함께 북한으로 가서 12세까지 살았다. 당시 소련한인을 위해 평양에 개교한 학교에 들어가 러시아어로 공부했다. 한국전쟁 동안에는 중국에서 살았고, 15세 때에 타쉬켄트로 돌아와 석공, 미장공, 판석공 등 건설노동자로 일했다. 그동안 야간학교를 마치고 종합기술학교 산업 및 민간 건축공학과에 들어가 공부했는데, 1년 후 학업을 뒤로하고 군에 입대했다. 그곳에서 지역 군사 신문에 기사를 쓰기도 했다. 제대 후 타쉬켄트 국립대학 언론학부에서 공부했고, 이후 학생 및 청년 신문사에서 일해 책임비서까지 승진했다. 1979년 한국어로 발행되는 '레닌기치' 신문의 책임자가 되었으며, 이후 타쉬켄트 통신사의 소장이 되었다. 타쉬켄트 국립대학에서 언론학을 강의했으며, 사범대학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공로언론인'의 칭호를 받았다.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는 한국문화원 설립에 적극 참여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저자의 자전 에세이집이다. '디아스포라적 삶의 고통'과 '억척스런 극복의 역사'를 담은 이 에세이는 구소련 고려인들이 100년 가까이 겪어온 고통을 한국에 있는 동족들에게 전하고자 쓰여졌다. 타쉬켄트에서 언론인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다양한 지면에 게재한 글과 미발표된 글들을 엮어 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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