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나를 위한 리더십 시리즈」세 번째 편으로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 아름다운 외모와 천사 같은 마음씨로 그녀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일대기를 담고 있다. 헵번은 명문가 집안에서 성장한 어머니와 나치 사상을 옹호하는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벨기에 출신의 여배우이다. 네덜란드에서 성장하면서 부모의 이혼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 나치의 지배하에서 고통을 겪으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와 달리 나치에 대한 저항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그녀는 전쟁 중에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을 도우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헵번의 어머니는 전쟁으로 인해 어려워진 형편에도 그녀에게 발레 교육과 클래식 공연을 보여 주며 예술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신체적 조건과 실력에 대한 한계로 발레를 포기하고 영화배우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데뷔 초에는 조연 배우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 펙의 상대역으로 연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영화배우로서 인정받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패션스타일, 로맨스 등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헵번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아름다운 외모로 얻은 유명세는 금방 사라진다는 사실을 지혜로운 여성으로, 성공 후에도 오만하지 않았다. 그녀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었지만 남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천사였다. 이 책을 통해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꿈꾸고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그녀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녀가 선사하는 감동의 메시지와 교훈 속에서 힘 있는 리더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