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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리퍼블릭
글쓴이
노희준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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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희준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해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하여 2006년 제2회 '「문예중앙」 소설상'을, 2016년 한국 SF 어워드 대상, 2017년 황순원소나기마을문학상을 수상했다. 두 권의 창작집과 다섯 권의 장편을 냈다. 소설집으로 창작집 『너는 감염되었다』(랜덤하우스중앙, 2005), 『X형 남자친구』(문학동네, 2009)가 있고, 장편소설로는 『킬러리스트』 (제2회 「문예중앙」 소설상 수상작, 랜덤하우스중앙, 2006)가 있다. 현재 작가 밴드 '말도안돼'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SF 판타지 웹소설 연재 개봉박두. 이번 생을 8번째 다시 살고 있으나 여전히 이생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 번 더 반복해야 할지 다음 생을 노릴지 고민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90년대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헀던 강남 오렌지들의 이야기

2006년 제2회 '문예중앙 소설상'을 수상한 작가 노희준의 두 번째 장편소설. 그간 우리 사회 이면의 병리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온 그는 이 작품을 통해 90년대 강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들어봤지만 아무도 모른다 할 수 있는 '오렌지족'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강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부자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중학교 때까지 왕따였던 노준우는 청담동 세무사 아들이라는, 오렌지 공화국에서 일반적인 시민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왕따 콤플렉스로부터 벗어난 그는 소위 잘나간다는 그룹-국회의원의 아들딸들, 강남 부자의 아들딸들-과 어울린다. 오렌지 리퍼블릭에 입국한 준우에게 그들 그룹은 지위의 우월함과 권력이 주는 달콤함을 선물한다. 그들은 평소 맘에 안 드는 선생님을 골려 먹거나, 강남이라면 무조건 껌벅 죽는 이들을 농락한다. 이들에게 '청춘'이란 불꽃 없이 연소해야만 하는 시간일뿐. 결국 준우는 자신이 해온 복수와 일탈의 행위들이 결국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가하는 복수임을,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심판도 선수도 없는 영원의 콜로세움에서 치러지는 한 편의 모노드라마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예감하고 이들 그룹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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