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감동받을 수 있는 동화로 애내메이션과는 다른 잔잔한 감동전해 주며,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소중한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온통 하얗고 거대한 빙하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북극 그린랜드 섬. 그 곳에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곰이 있다. 그러나 늑대의 출현으로 새끼곰은 태어나자마자 죽고 만다. 상심한 엄마곰을 위해 아빠곰은 갓 태어난 에스키모인의 아기를 빼앗아 와 엄마곰에게 안겨 주고, 엄마곰은 자신의 새끼처럼 아기를 돌본다. 아기는 엄마곰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신이 곰인 줄 알고 성장한다. 한편 아기를 잃어버린 에스키모인 사냥꾼은 필사적으로 아기를 찾아다니고, 결국 엄마곰과의 혈투 끝에 아기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미 곰이 되어 버린 아들은 문명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엄마곰을 그리워하다 진짜로 곰이 되기 위해 산의 정령을 찾아 나선다.
북극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스키모인들의 삶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대립과 긴장, 그리고 화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성장과 정체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깊이 있는 동화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