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문화 창조의 동력을 고구하기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는 우리의 문화전통이 격렬한 변화와 굴곡을 강요당했던 시기로 수많은 민속 전통이 해체되고 변용하면서 전승의 단절과 왜곡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이루어진 한국 민속 문화 자료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일은, 격심한 변용과 굴절 이전의 우리 문화 전통의 원형을 살펴보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이러한 문화전통의 원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자료집으로서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