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고 싶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카모메 식당』. 『안경』, 『남극의 쉐프』, 『심야식당』 의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이이지마 나미가 『LIFE 1』에 이어 2편을 들고 찾아왔다. 2편에서는 호보닛칸이토이 신문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들’이란 주제로 실시한 앙케이트에 일본 독자들이 답한 결과를 토대로 이이지마 나미가 직접 선별하였다. 군만두, 계란찜, 계란말이, 야키소바 등 메뉴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화려하거나 과정이 복잡한 요리보다는 평범한 일본 가정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손수 가르쳐 주시는 니쿠쟈가부터, 눈 오는 날 모두가 둘러앉아 먹는 크림스튜까지, 추억과 이야기가 가득한 레시피가 담겨 있다. 『LIFE 2』의 머리말 부분에는 이 책에서 사용한 조미료와 함께 요리 도구도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고, 각 레시피의 재료 페이지에도 ‘요리할 때 있으면 유용한 도구’를 실어 좀 더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에세이는 책에 맛깔스러움을 더한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낫토’. 나오키상 수상 작가 마츠무라 토모미는 ‘프라이’, 사진가 이시카와 나오키는 ‘스테이크’, 탤런트 시미즈 미치코는 ‘크리스마스’ 4인의 작가들이 각자의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더욱 특별한 요리책으로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