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랩(Money+Laboratory)에서 들려주는
수백 개의 ‘경제 실험’ 결과들
사람들의 심리, 행동, 철학,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동인(動因)을 찾아내 사업과 거래와 협상을 용이하게 해줄 전략적 방법론을 제시해주는 책 『머니랩』. 누구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 적용해보면 엉뚱한 복병을 만나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활동이란 나의 의지로 무언가를 관철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 상대하는 사람이나 집단의 메커니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제목인 "머니 랩"이란‘돈(Money)+실험실(Laboratory)’을 합쳐 만든 용어로 저자는 제목 그대로 돈에 대한 실험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즉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다룬 실험경제학의 모든 연구 결과를 총망라하고 있는 셈이다. 구글, 야후,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규칙이나 운용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P&G, 존슨앤드존슨, 히타치 등 유수의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책 속실험경제학의 연구 결과들은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왜 거래를 하고 무엇을 반가워하며 어떤 일에 싫증을 내고 짜증이 나는가? 고객이 몰려들게 하는 기업과 고객이 등을 돌리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내게 주는 것도 없는데 도와주고 싶은 사람과 해코지 한 것도 없는데 미워 죽겠는 사람은 왜 존재할까? 책은 이와같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답해가며 비즈니스와 정책 의사결정자뿐 아니라, 똑똑한 소비활동을 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