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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의 폭발
글쓴이
그레고리 코크란 외 1명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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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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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코크란

물리학자이며 미 유타대학 인류학과 부교수이다. 오랫동안 항공우주산업의 현장에서 레이저 및 화상정보 분석처리 연구를 해왔다. 현재 뉴멕시코주의 앨버커키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분자유전학의 혁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충격적인 사실!
주류 과학계의 통념 정면 반박…진화론의 새로운 논쟁점 제시


스티브 제이 굴드, 에른스트 마이어 등 주류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4~5만 년 전부터 생물학적 변화를 전혀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책은 최신 과학이론과 증거를 토대로 이들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그리고 문명의 발달이 인류 진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5대륙 6대주에 산발적으로 퍼져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특히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이 왜 인류의 평균 아이큐보다 높은 아이큐를 갖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1만 년이라는 긴 세월이면 환경에 따라 진화할 수도 있는 것이지 뭐 그리 특별하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팔자 좋은 소리는 과학자들을 화나게 할지도 모른다. 1만 년은 인간의 관점에서는 무척 긴 시간이지만, 생물 진화의 시간대에 놓고 보면 차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저자들 스스로도 “이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급진적 생각이다. 당신이 지켜보고 있는 동안 나무가 눈에 띄게 자란다는 말과 같은 것이니까”라고 말할 정도다. 예를 들어 투구게처럼 환경에 잘 적응한 생물들은 수백만 년 동안 똑같은 상태로 머문다. 이들은 말 그대로 강산보다 오래되었다. 하지만 인간은 차 한 잔 마시면서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도대체 뭐가 바뀌었다는 거지?” 기다렸다는 듯 저자들이 대답한다. “증거가 아주~아주~ 많다”고 말이다. 그 많은 증거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불가능하다는 것. 여기서 저자들이 말하는 증거는 분자유전학 연구의 결과들이다. 누구나 알듯이 분자 수준의 DNA 연구는 최근에야 가능해졌다. 지난 수백 년 간 과학자들은 화석을 보고 진화를 연구했다. 아쉽게도 화석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화의 흔적을 살펴볼 도리가 없다. 그런 보이지 않는 진화의 흔적은 유전자에 아주 많이 남겨져 있었다. 마치 금광을 발굴한 것처럼! 이것이 바로 저자들이 인용하고 있는 새로운 증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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