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전래되던 16세기 이탈리아
사랑과 욕망, 금지된 열매에 대한 이야기
토마토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토마토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다. 토마토가 전래되던 시절 이탈리아의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토마토를 재배하던 청년 다비도와 올리브 농장의 딸 마리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일화들을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당시에는 금단의 식물이었던 토마토를 몰래 재배하던 한 집안의 손자 다비도와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반신불수가 되어 혼자 집안일을 도맡고 있는 올리브 농장의 딸 마리. 이들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마리의 사악한 새아버지의 계략으로 올리브와 토마토 농장을 모두 빼앗기고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한고 만다.
『토마토 랩소디』는 이탈리아 음식과 전원 문화에 대한 팩션이자 로맨스 코미디 소설이다. 농업, 음식, 시장, 탐험, 축제, 여가 문화 등 역사적 사실들에 상상력과 로맨스 스토리텔링이 결합되고 코미디가 잘 버무려져 한 그릇의 맛좋은 요리와도 같다. 음식과 성, 서사시와 익살극, 역사와 신화, 성과 속의 경계를 허무는 토마토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