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 경제하에서의 한국 사회의 통합』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이 5년에 걸쳐 한국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학제적으로 탐색하는 '21세기 한국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 연구의 2차년도 주제인 자유기업 경제의 조건하에서 사회통합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한국이 20세기에 근대화와 산업화를 두 축으로 하여 주변국에서 중심국으로 발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거치며 한국 사회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패배주의,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실정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이 이룬 성공과 실패의 명함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회의 질적 발전, 집단갈등, 대·중소기업, 아동기 인적자본, 교육이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