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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글쓴이
임길택 저
출판사
보리
출판일
200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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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길택

1952년 3월 1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1974년 목포 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1976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도전초등학교 분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14년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 학교에서, 1990년부터는 경상남도 거창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 시절 아이들의 글을 모아 학급 문집 『나도 광부가 되겠지』, 『물또래』 등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1997년 4월에 폐암 선고를 받고 요양하다가, 12월 11일 마흔 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소박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꾸밈없는 진솔한 글로 담아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시집 『탄광 마을 아이들』, 『할아버지 요강』, 『똥 누고 가는 새』, 『산골 아이』, 『나 혼자 자라겠어요』, 동화집 『느릅골 아이들』, 『산골 마을 아이들』, 『수경이』, 장편 동화 『탄광 마을에 뜨는 달』, 산문집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탄광 마을, 산골 마을 어린이들의 시를 모은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등 다수가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동화 작가이고 시인인 임길택 선생님의 산문과 교단 일기를 모은 책입니다. 1997년에 마흔여섯 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임길택 선생님은 살아 계실 때 언제나 가난하고 소박하게 사셨습니다. 임길택 선생님은 1976년부터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초등 학교 교사로 있으며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동화와 시, 산문으로 남겼습니다. 또 돌아가시기 몇 년 전부터는 거창에서 특수 학급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단 일기도 남겼습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들 가운데 우리의 삶과 어린이 교육, 어린이 문학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을 모은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 임길택 선생님의 뚜렷한 교육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하는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 안았던 임길택 선생님. 어떤 뚜렷한 이론으로 교육을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교사나 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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